주식 지표 활용법: 투자자가 알아야할 필수 지표 정리

반응형
 

 

주식 지표 활용법: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필수 지표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표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주식 지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 시장 평가, 그리고 투자 가치를 분석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요 주식 지표의 종류와 해석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주식 지표란?

주식 지표는 기업의 성과나 주식의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치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 성장 가능성, 그리고 현재 주가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전자의 펀더멘털입니다. 모르고 보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여러분은 이 지표들을 금방 그리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삼성전자 재무제표
삼성전자 펀더멘털

2. 주요 주식 지표와 활용법

 

1)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정의: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예를 들면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이고 주당 순이익이 10이라고 하면 PER은 10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조금 복잡한 숫자로 계산을 해봅시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현재 53700원입니다. 주당 순이익은 4,858원입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의 PER은 몇일까요?

PER은 53700원 나누기 4858원은 약 11.03 고로 삼성전자 PER은 약 11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11년 동안 돈을 벌면 시총을 모두 갚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의미: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 대비 주가가 높거나 낮은지를 평가
  • 활용법:
    • PER이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러나 산업별로 적정 PER 수준이 다르므로, 동일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동일업종 즉 삼성전자는 반도체 섹터의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보면 좋겠죠? TSMC, SK하이닉스 등.. 

찾아보시면 삼성전자 PER이 다른 기업에 비해 많이 낮은 걸 알 수 있는데 그만큼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PER만으로 투자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2)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정의: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장부가치(BPS)로 나눈 값.

예를 들어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이고 순자산가치(장부가치)가 50이면 PBR은 2입니다.

순자산가지(장부가치라)는 개념은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을 의미합니다.

기업은 청산될 때 주주가 받게 될 자산의 가치를 의미하며 이를 기준으로 PBR은 주가를 측정하는데 활용이 되는 것 이죠.

  • 의미: 기업의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높은지 나타냄.
  • 활용법:
    • PBR이 1 미만이라면 자산 대비 주가가 낮아 저평가로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자산의 실제 가치를 확인하거나 부채 비율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3) ROE (Return on Equity, 자기 자본이익률)

  • 정의: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값.

어떤 기업이 돈을 100만큼 벌었습니다.(영업이익) 자기 자본은 1000만큼 있습니다. 그러면 (100/1000) X 100 = 10%

ROE 값은 퍼센트로 나타냅니다. 따라서 ROE가 높다는 것은 자기 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은 종목일수록 주식투자자의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어 투자자 측면에선 이익의 척도가 됩니다. 삼성전자는 ROE가 

  • 의미: 주주가 투자한 자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평가.
  • 활용법:
    • ROE가 높을수록 기업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꾸준히 높은 ROE를 유지하는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4) EPS (Earnings Per Share, 주당순이익)

  • 정의: 기업의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

돈을 100만큼 벌었고 주식발행 수가 100개라면 EPS은 1이 됩니다. 참 쉽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주식의 수로 나눈 값이 4858원이 된 겁니다. 

  • 의미: 한 주당 벌어들이는 순이익.
  • 활용법:
    • EPS가 증가하는 기업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 이를 통해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BPS (Book 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가치)

  • 정의: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

기업의 순자산이 1000원만큼 있고 주식수가 100개라고 하면 주당 순 가치는 1000 / 100 = 10원

BPS는 10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삼성전자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누게 되면 56330원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의 재무 구조가 상당히 안정적이다"라고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주가가 53700원인데 주가가 BPS보다 낮으므로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의미: 한 주당 순자산의 가치.
  • 활용법:
    • BPS가 높은 기업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PBR과 함께 활용하여 자산 대비 주가의 적정성을 판단합니다.

 

6) PCR (Price to Cash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비율)

  • 정의: 주가를 주당 현금흐름(Cash Flow)으로 나눈 값.

이 부분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용어가 어려워서 그렇습니다만 괜찮습니다. 같이 한번 나아가 보죠.

일단 현금 흐름이란 대차대조표에 나타난 사내유보금과 사외로 유출되지 않는 비용인 감가상각비의 합계를 그 회사의 현금흐름이라 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기업이 벌어들인 돈으로 시설, 설비 투자를 많이 하게 되면 그 설비들은 해가 지나감에 따라 값어치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 가격을 감가상각비라 하고 이 가격이 커질수록 주당 현금 흐름은 커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PCR은 작아지게 되겠죠?

 

더 쉽게 얘기하자면 현금흐름이 많다면 그만큼 투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 그렇다는 건 자동차가 움직이는 엔진(설비)이 좋아진다는 것이죠.

PCR이 낮다는 건 결국 엔진이 좋은 자동차가 가격이 저렴하다.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다.

PCR이 높다는 엔 엔진이 좋지 않은 자동차가 가격도 비싸다.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다.

물론 꼭 이렇다라고 보는 건 왜곡이 많이 된 해석입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PCR이 낮다는 건 오너어닝(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CAPEX = 주주 환원) 또한 낮아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낮은 게 유리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여러 지표를 같이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의미: 기업의 현금흐름 대비 주가가 적절한지를 평가.
  • 활용법:
    • PCR이 낮으면 기업이 생성하는 현금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는 기업을 발굴할 때 유용합니다.

 

7) EV/EBITDA (Enterprise Value to EBITDA)

  • 정의: 기업가치(EV)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로 나눈 값.

우선 간단하게 EV와 EBITDA가 뭘 뜻하는지는 알아야 할거 같습니다. 

EV(Enterprise Value) 즉 "기업가치"입니다. EV(기업가치) = "시가총액" + "차입금"으로 구합니다

풀어서 말하면 "시가총액" - (회사의 순현금 or 현금성 자산) + 부채입니다

기업 인수 시 필요 자본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실제적인 의미는 어떤 기업을 매수한다고 할 때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 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기업을 인수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기업을 인수하려면 주식은 물론, 부채도 인수해야 하므로차입금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세전 영업이익"입니다

EBITDA는 보통 "세전, 이자지급 전 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합니다

EBITDA="영업이익+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 + 제세금"으로 구합니다. 그냥 쉽게 말해서

회사의 총이익+감가상각비+세금입니다.세전 영업현금흐름이죠.

결국엔 기업의 영업력과 현금창출능력을 알 수 있는 지표다라고 할 수 있겠죠.

EV/EBITDA=기업가치 / 세전영업이익으로

지분을 모두 인수했을 때 영업현금흐름으로 몇 년 안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 의미: 기업의 전반적인 가치를 영업이익 기준으로 평가.
  • 활용법:
    • EV/EBITDA 값이 낮으면 기업이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부채가 많은 기업이나 비슷한 업종 간 비교에 유용합니다.

 

8)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 정의: 주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

예로 이익중에 100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주식의 개수는 100개라고 하면

주당 배당금은 100/100 = 1입니다. 이때 주식의 가격은 100일 때

(주당 배당금 1 / 주식의 가격 100) X 100 = 1% 배당수익률은 1이 되는 것입니다. 

  • 의미: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배당 수익의 비율.
  • 활용법:
    •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 고배당 주식은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3. 주식 지표를 활용한 투자 전략

효과적인 주식 투자 전략을 위한 지표 활용법 
저평가 종목
성장주 투자
배당주 투자
업종별 비교

1) 저평가 종목 발굴

PER과 PBR을 활용하여 현재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ER이 낮고 PBR이 1 이하인 기업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일 수 있습니다.

2) 성장주 투자

ROE와 EPS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세요.
ROE가 높고 EPS가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배당주 투자

배당수익률을 기준으로 꾸준히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선별하세요.
특히,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배당주 투자가 적합합니다.

4) 업종별 지표 비교

동일 업종 내에서 지표를 비교하여 경쟁력을 평가하세요.
예를 들어, 반도체 산업에서는 평균 PER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산업의 평균과 비교가 중요합니다.



4. 주의할 점

주식 지표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지표를 조합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PER이 낮아도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우라면 저평가가 아니라 리스크일 수 있습니다.

업종마다 적정 지표 수준이 다르므로, 동일 업종 내에서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 환경이나 시장의 변화에 따라 지표의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결론

주식 지표는 효과적인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PER, PBR, ROE 등 주요 지표를 활용하여 기업을 분석하고,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세워보세요.
다양한 지표를 조합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성공적인 투자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배운 지표를 통한 기업 분석

etc-image-2

NVIDIA 그래픽 카드 주가 동향 분석 및 투자 전망

 

NVIDIA 그래픽 카드 주가 동향 분석 및 투자 전망

NVIDIA는 그래픽 카드(GPU)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선두주자로,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특히 RTX 시리즈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AI, 데이터센터, 메타버스 등 다

justknowthis.today

비트코인 관련 주식 투자: MSTR 주가 전망과 분석

 

비트코인 관련 주식 투자: MSTR 주가 전망과 분석

비트코인 관련 주식 투자: MSTR 주가 전망과 분석비트코인과 관련된 투자 자산이 점점 주목받고 있는 요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는 비트코인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기업으로

justknowthis.today